• ▲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3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은행과 전국최초로 ‘여성친화금융’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3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은행과 전국최초로 ‘여성친화금융’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여성 친화도시조성을 위해 대구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는 지난 3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은행과 전국최초로 ‘여성친화금융’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남유진 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김경환 대구은행 경북희망본부장, 김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경미 여성기업인협의회장, 정춘애 여성경제인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여성친화도시지정과 더불어 지역 내 여성의 권익 신장과 금융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고 민‧관 협력사업 1호로 전국최초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앞으로 구미지역 13개 대구은행 부점에서는 구미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여성고객 전용라운지 사용 및 여성고객 전담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미중앙지점에서는 모유시설 및 여성전용주차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점차 다른 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활동 및 경제성장에 능동적인 주체가 되길 바라며, 여성친화도시로써 여성을 배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 편리한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