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가 미래의 경쟁력이다”
  • ▲ 구미시는 지난 7~8일 구미코에서 전문기능인 양성 및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는 지난 7~8일 구미코에서 전문기능인 양성 및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마이스터가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들을 전문기능인으로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7~8일 구미코에서 전문기능인 양성 및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 맞는 이번 대전에는 마이스터 관련 전시‧체험‧홍보관 운영,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로봇경기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전국 마이스터 UCC 공모전, 마이스터 CEO 연수회, 청소년 ‘끼’ 콘테스트 등 지난해 보다 훨씬 다양해지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전에서는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로봇체험관 등 초‧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늘려, 마이스터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은 물론,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전국 마이스터 UCC 공모전 등 대구‧경북권 대회를 벗어나 전국대회로 확대되어 실력을 겨루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사에서 “구미는 마이스터가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마이스터 우대운동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