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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여성과 아동의 안심귀가를 위해 영주시내 학교주변과 다중이용장소를 지날 때 스마트폰을 이용,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위치를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과 GPS 기능을 이용하여 특정장소를 지날 때 아동의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로‘영주시 안심귀가’어플을 다운 받으면 이용가능하다.
사용자의 의사에 따라 보호자의 연락처를 등록해 놓으면 별도의 어플 실행없이 특정장소를 지나가기만해도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되고, 자녀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을 안심존으로 설정해 놓으면 안심존 이탈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영주시는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학교주변과 다중이용장소 164개소에 자동 위치전송시스템 BLE(비콘)을 설치해 운용중이다.
시 관계자는“많은 보호자들이 영주시 안심귀가 어플을 이용하여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영주가 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