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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산 사과작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로 산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군위군과 능금농협,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가 사과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선 능금농협에서 품질 저하품 67톤(3,350상자/20kg)을 가공용으로 수매하고,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동참한 공직자 소비촉진운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공직자 소비촉진운동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지역내 전 공직자의 신청을 받아 10kg(42알정도) 골판지 상자에 15,000원으로 주2회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사과가격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