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수중운동(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수중운동(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 18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수중운동(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장애인 수중운동(아쿠아로빅)은 아쿠아로빅 강사 최현숙씨를 초빙해 오는 8월말까지 주 2회(월,금요일) 40회 주차별 운동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군은 수중걷기, 퀵보드 활용, 음악에 맞춰 아쿠아로빅 체조 등 신체적 불편함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운동량이 현격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많은 움직임을 요구하지 않고도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도읍 지체4급 이모씨(여 · 83)는 “물밖에서는 무릎이 아파 운동을 못하는데 수중에서는 통증없이 걸을 수 있어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