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정우준 씨 작품 선정
  • ▲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포스터 디자인 대상을 차지한 정우준 씨 작품.ⓒ영주시
    ▲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포스터 디자인 대상을 차지한 정우준 씨 작품.ⓒ영주시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포스터 디자인’ 대상으로 시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가슴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정우준씨(서울시) 작품이 선정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지난달 30일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의 주제는 ‘선비의 사랑’으로 지원자 대부분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8명(팀)이 38작품을 출품했다.

    대상을 차지한 정우준씨는은 선비의 지긋한 눈과 어린 아이의 천진한 눈을 통한 교감과 서로의 맞잡은 손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가슴 따뜻한 사랑을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표명근 씨(영주시), 장려상 송재우·조나연 씨, 권영국 씨가 제출한 남녀 간 사랑을 전통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은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각각 2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