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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제39대 이현호(李玄戶) 신임 청장이 1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현호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무한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국민에게 신뢰받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 듯이, 앞으로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슬기롭게 우정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호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440여 개 우체국과 4600여 명의 종사원과 함께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이현호 신임 청장은 3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우정사업본부 경영성과정보담당관,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