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생활의 활력 찾는 포항여성실버합창단
  • ▲ 장종용 북구청장은 포항여성실버합창단이 지난 11일 올해 마지막 합창을 하며 종강하고 있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찾아 격려를 하고 있다.ⓒ포항시
    ▲ 장종용 북구청장은 포항여성실버합창단이 지난 11일 올해 마지막 합창을 하며 종강하고 있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을 찾아 격려를 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과 포항여성실버합창단(단장 김령자)은 지난 11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합창단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합창을 하며 종강을 알렸다.

    지난 1997년 창단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포항여성실버합창단은 포항시 거주 65세 이상 여성으로 구성돼 건전한 음악의 생활화로 노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의 날 행사 및 제34회 경북합창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종용 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음악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실버합창단 여러분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건강한 노인 문화생활의 표상이 되고 있으니 새해에도 합창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이웃에 전하고 여러분들의 마음도 영원한 소녀로 빛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