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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소속 동해중 3학년 황보주 선수가 우승했다고 밝혔다.이번 복싱대회에는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복싱) 지도자인 이우석 코치를 중심으로 김해용, 김해성(두호고 1), 황보 주(동해중 3), 김재원(대도중 3)으로 중·고등학생 4명이 선수로 참가했다.-75kg 황보주(포항공공스포츠클럽)선수는 결승에서 이수아(천마 복싱체육관) 선수를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보 주 선수는 지난해 신인선수권대회에서도 복싱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우승을 거둔 실력있는 선수다-71kg 김해성(두호고 1)선수와 –57kg 김재원(대도중 3)선수, -48kg 김해용 (두호고 1) 선수는 16강 3라운드에서 판정패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 했다황보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 우승을 함으로서 학교 생활과 체육인으로서 자신감이 생긴다. 관장님과 코치님의 지도에 감사드리며 포항지역의 체육인 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우승소감을 말했다.강원도 회장은 “복싱팀은 대한체육회와 포항시체육회 특화사업으로 포항공공스포츠클럽에서 추진하며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열심히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원해주는 학부모들이 계셔 오늘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복싱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포항공공스포츠클럽(청마복싱클럽)에서는 중·고 선수반 및 취미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공공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