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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범 전 경북미래대학 학장은 27일 오전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지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해 포항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어 “세계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으며 이런 변화 속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듯이 포항이 이 변화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포항경제의 성장동력을 추동할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혁신기업인으로, 대학행정CEO로, 과학기술연구자로, 사회활동가 등으로 치열한 삶을 살면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부한 지식과 경험과 인맥을 쌓았고, 이를 언젠가는 고향발전에 온전히 쏟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아왔고,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 여겨 출마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한편, 권 예비후보는 이날 새벽 죽도시장을 찾아 새벽 장에 나온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