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 전폭적인 지지로 2015·2019·2023년에도 무투표로 당선
  •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5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5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5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2015년 제10대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됐으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2019년과 2023년에도 무투표로 당선됐다.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 경제사업,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

    조합장 취임 시 2000억 원 수준이던 상호금융예수금이 현재 47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6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탄탄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한돈 자체 브랜드인 ‘올드림한돈’을 개발했으며, 한돈 프라자와 판매장을 개점해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대구·경북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위한 ‘미삼페스티벌(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한돈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들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총 3회에 걸쳐 kg당 65원을 인하한데 이어 올해에도 2회에 걸쳐 48원을 인하해 어려운 양돈농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양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 후계 양돈인 육성 프로그램인 ‘올드림에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이론 교육과 농장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지난해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21년에는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조합원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상호금융대상 발전상과 계통사료 판매 6만 톤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이 농협의 사업에 함께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기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경북양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