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임2주년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 취임2주년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오직 대구와 시민만을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30일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더불어 서대구KTX역 건립이라는 새로운 지역 균형 발전의 양대 축 형성과 서민 경제를 보호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한 치맥페스티벌,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대구도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는 역동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은 임기동안에도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을 항상 새기며 ‘안 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의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2030 도시기본계획 및 미래비전 수립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될 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기반구축 등 경제 체질의 근본적 혁신해 미래형 첨단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세계도시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