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중간)의 스킨십 행보를 바탕으로 한 감성리더십이 LH 직원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만의 독특한 남성미에다 감성리더십이 주변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이다.ⓒLH 대경본부 제공
    ▲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중간)의 스킨십 행보를 바탕으로 한 감성리더십이 LH 직원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만의 독특한 남성미에다 감성리더십이 주변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이다.ⓒLH 대경본부 제공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의 스킨십 행보를 바탕으로 한 감성리더십이 주변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본부장은 최근 직원들과 스킨십 강화를 통해 직원 감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감성경영을 펼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50여명의 3급이하 실무직원들의 전입직원 환송 간담회 개최, 민원접점 부서를 찾아가는 본부장 모닝커피 배달, 서프라이즈 현장방문 등 독특한 감성행보를 보이고 있다.

    LH 내에서도 그는 업무에 있어서는 남성적인 추진력과 돌파력 등 ‘터프’한 스타일이지만, 여성적 감성으로 친화력이 높아 직원들이 격의없이 고충을 터 놓코 말하는 맏언니 스타일이다.

    그는 3일 구미에 소재한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센터’를 찾았는데 지난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센터, 경산하양 현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센터는 안동시 등 6개시와 예천군 등 6개군에 소재한 LH임대주택을 관리운영하고, 주거급여 조사업무를 실시한다.

    이도성 주거복지센터장은 30여명의 현장직원이 있지만 지역이 멀어 관심 소외지역으로 본부장 방문이 3년 만에 있는 곳이라며 본부장의 방문을 적극 반겼다. 

    이 자리에서 한 본부장은 고객의 편의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실 이전 지시와 여직원 근무복 지급, 우수 직원에 대한 현장시상을 통해 현장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LH 대경본부 한 관계자는 “대구국가산단 2단계, 대구도남, 대구공항 이전 등 굴직한 현안사업과 100만호 임대주택시대에 걸맞는 주거복지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조직구성원의 감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한 본부장의 감성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