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6명,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조례안 등 안건처리
  • ▲ 경북도의회 본회의 장면.ⓒ도의회
    ▲ 경북도의회 본회의 장면.ⓒ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관리, 북한 핵실험에 따른 안전 확충 등 민생관련 안건 등 심사를 위한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도정질문을 비롯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출자·출연 동의안 심사, 의원발의 민생관련 조례안 등 총 40건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우선 18~19일 도정질문이 이어지는데 18일에는 이태식·한혜련·황이주 의원,  19일 황병직·박용선·배진석 의원 등 6명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한편 김응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를 통해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 등으로 안보상황이 위중한 만큼 경북도에서도 주민 비상대피시설 점검 및 확충과 비상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홍보 등 안보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10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관리와 교통불편 해소, 다중이용시설 사전점검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