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운영하던 55개 누리집을 대표누리집으로 통합
  • ▲ 대구시가 대표누리집(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 사진은 개편 후 모습.ⓒ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대표누리집(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 사진은 개편 후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표누리집(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

    2월1일부터 공식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인 홈페이지는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사용자 중심의 시 대표포털로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별운영하던 55개 누리집을 대표누리집으로 통합해 서비스가 개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누리집 개편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 대표포털로서 단일화된 대민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 재구축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누리집’ 구축을 위해 메인디자인 공모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개편을 추진했다.

    또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누리집 메인은 알림, 정보, 민원, 참여 4개 화면으로 나눠 사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배치하고, 부서별로 제공되던 콘텐츠를 복지․교통·산업경제․환경 등 10개 분야로 분류해 사용자가 담당부서를 몰라도 얻고자 하는 정보획득이 용이  하도록 개편했다.

    게다가 통합검색엔진을 도입, 대표누리집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다른 누리집의 콘텐츠까지 검색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시 대표포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표누리집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일방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누리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시 대표누리집 개편 홍보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 ‘누리집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하고, 개편누리집 오류사항을 많이 찾는 참여자 1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