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시장 남유진·오른쪽)가 지난 3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남유진·오른쪽)가 지난 3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7회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분야별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는 상으로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착 주력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시장 직속 기구인 ‘기업사랑본부’를 설치, 관내 1천여 개사에 대해 1사(社) 1공무원으로 기업사랑도우미를 지정, 기업 불편·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 관내 우수기업에 대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회사기 게양과 매년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기업 사기진작과 기업사랑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 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기업육성자금과 해외 부품 박람회 참가 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독일 등 EU 시장 진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구미통상협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미국가5산업단지를 조성, 올해 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동시에 5단지에는 독일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원천기술과 국내 신성장산업의 적극 유치로 탄소섬유중심의 신소재산업, 전자의료기기, 자동차 전장부품 등 차세대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기업체, 근로자, 공무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구미산단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성장 전략산업의 적극 유치와 산업다각화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해 은 인력과 기업들이 찾아오는 구미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