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 제시 주력
  • ▲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3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22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선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경식(기획경제위원회, 포항), 김인중(문화환경위원회, 비례) 의원의 도정질문이 펼쳐진다.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명호(건설소방위원회, 안동), 김위한(기획경제위원회, 비례) 의원이 질문을 이어간다.

    이들 4명 의원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은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에 들어간다.

    21~25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내년도 예산편성 관련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14~15일 양일간 안동에서 경상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간 상생발전 화합대회가 개최된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개최되는 2017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통해 영남과 호남 두지역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