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홍성주 부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 재난 안전 관련 13개 부서 참석…집중 점검
  • ▲ 수성구 재난안전 관련부서에서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실시,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 수성구 재난안전 관련부서에서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실시,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대비 긴급회의 개최하고 전방위적인 비상대응 체재에 돌입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재난관련 부서장과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주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 태풍 대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성구는 지난 20일 도시국장 주재로 호우대비시설 및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일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대비해 이날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제방도로 등 호우 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도로상태·교통시설물·빗물받이 확인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실시 △옹벽·축대 등 노후시설 점검이 진행됐다.

    홍성주 부구청장은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저지대 침수지역과 옹벽, 대형 공사장 등 시설물 및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태풍주의보와 경보 등 단계별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