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11차 교육경쟁력 강화협의회’ 개최교육전문가·일선 학교장·학부모 함께 참여대구교육 실태 점검 및 교육정책 대응 방안 마련
  • ▲ 지난 24일 수성구 교육경쟁력강화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 지난 24일 수성구 교육경쟁력강화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24일 ‘제11차 교육경쟁력 강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전문가·일선 학교장·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력 위주의 대구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성구 내 교육격차 문제 해결방안 △4차산업혁명 및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 수성구 고유 교육브랜드 수립 △구청의 IB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제시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올해 수성구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당·운동장·수영장 건립사업에 23억원, 4차산업 프로그램과 일반고 역량강화사업·영어체험비 지원 등 글로벌 교육과 공교육 지원 강화사업에 18억원을 지원해 학교 교육에 총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교육강점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및 세계적인 교육 흐름에 맞춘 구청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전문가와 학부모·학교관계자들과 만나 수성구 교육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슈화를 통해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