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11차 교육경쟁력 강화협의회’ 개최교육전문가·일선 학교장·학부모 함께 참여대구교육 실태 점검 및 교육정책 대응 방안 마련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24일 ‘제11차 교육경쟁력 강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전문가·일선 학교장·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력 위주의 대구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성구 내 교육격차 문제 해결방안 △4차산업혁명 및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 수성구 고유 교육브랜드 수립 △구청의 IB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제시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올해 수성구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당·운동장·수영장 건립사업에 23억원, 4차산업 프로그램과 일반고 역량강화사업·영어체험비 지원 등 글로벌 교육과 공교육 지원 강화사업에 18억원을 지원해 학교 교육에 총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교육강점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및 세계적인 교육 흐름에 맞춘 구청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전문가와 학부모·학교관계자들과 만나 수성구 교육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슈화를 통해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