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종합민원실 ‘민원,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 ▲ 경북도 환동해종합민원실은 민원인 중심, 현장중심의 민원행정을 통한 ‘환동해종합민원실 3대 민원 7대 시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북도청.ⓒ경북도
    ▲ 경북도 환동해종합민원실은 민원인 중심, 현장중심의 민원행정을 통한 ‘환동해종합민원실 3대 민원 7대 시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북도청.ⓒ경북도

    경북도 환동해종합민원실은 민원인 중심, 현장중심의 민원행정을 통한 ‘환동해종합민원실 3대 민원 7대 시책’을 추진한다.

    지난 9월 1일 포항테크노파크 내 환동해지역본부 문을 연 환동해종합민원실은 그간 현장민원 위주로 민원실을 운영해왔다.

    최근까지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직원 워크숍 등을 거쳐 ‘환동해종합민원실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민원을 ▲ 신속·정확·편리한 법정민원 ▲ 도민에게 다가가는 현장민원 ▲ 소통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제도개선민원으로 나누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7대 민원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법정민원은 서식민원과 각종 제증명 민원의 친절한 처리와 고충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를 확대 운영한다.

    경상북도 소관 인·허가, 등록 및 각종 제증명 민원서류를 도 본청에서접수․처리하는 것과 차이 없이 동일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불편을 없앨 예정이다.

    현장민원은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현답민원실’을 운영하고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현장종합민원실’, 도민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도민 말씀 다(多)~ 듣는 연구팀’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종합민원실’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법률, 세무, 복지, 일자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시군 전통시장, 공단 지역, 각종 행사장 등 주민 밀집지역을 찾아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규율 경북도 환동해종합민원실장은 “이제는 예방민원이 중요한 만큼 현장을 찾아 도민의 어떤 이야기든 끝까지 많이 듣고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