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계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전서 2학년 신지영 선수 금메달 획득단체전 우승 및 이은학 감독 지도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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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1일부터 3일간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2019 하계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전에서 2학년 신지영(무제한급)선수가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여개 대학 유도부가 참가했으며 개인전 마지막 날 신지영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 김주윤 선수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둔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같은 대학 추은선 선수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어진 결승에서 신지영 선수는 이 체급 최강으로 평가받는 용인대 임보영 선수를 주특기인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쳐 금메달을 획득, 대학 최강선수로 등극했다.
또 대구과학대는 마지막날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은학 감독이 지도자상을, 신지영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레저스포츠과 주석범 교수는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학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잘 지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과학대 유도부는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대학연맹전, 전국체전 등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대구시 여자 유도대표팀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