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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가 한국 소방제조업계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엑스코(대표 서장은)는 11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방콕한국소방안전박람회’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콕 한국소방안전박람회 공동 주관 △국내 소방제조사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브랜드 홍보강화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코는 지난 6월 국내 소방안전분야 최초로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방콕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 국내외 34개사 기업이 동남아 71개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727건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내년 9월 9일부터 3일간 개최될 제2회 방콕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기업 80개사 150부스, ASEAN 바이어 약 150개사 및 태국 소방기관, 방콕건물관리협회(Building Inspector Association) 회원사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배 이상 규모로 상담회와 기술세미나도 동시 개최해 국내 소방안전분야 제품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방콕 임팩트에서 개최 예정인 건설관련 박람회(Concrete Asia, Intermat Asia)와 동 기간에 개최해 국내 소방안전분야 제품의 건축 적용도 도모할 예정이다.
서장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국내소방제조사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소방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