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발전, 접근성 강화와 주민 해상이동권 확보 우선”
  • ▲ 김병욱 후보가 울릉도 유세에 나섰다.ⓒ선거사무실
    ▲ 김병욱 후보가 울릉도 유세에 나섰다.ⓒ선거사무실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30일 울릉군을 방문하고 저동항 어판장을 시작으로 군청, 군의회, 소방서, 수협, 농협, 울릉청년회의소 등 울릉도 전역을 순회하는 미래 희망투어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미래 희망투어를 통해 “울릉도·독도는 미래성장 동력인 해양생물자원 및 차세대에너지자원 보고로 군사·경제적 가치와 상징성이 대단히 큰 영토”라고 말했다.

    이어 “울릉공항, 대형여객선 운항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개발과 보전, 환경과 관광의 조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이른바 국제적인 해양생태관광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울릉도 대형여객선 운항 추진, 차질 없는 울릉공항 건설, 항만 확장 및 배후 SOC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특화작물(농수산물) 소득증대, 독도 방파제 및 입도지원센터 추진, 독도 교육 및 홍보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울릉도․독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성 강화와 주민 해상이동권 확보가 우선 돼야 한다”며 “울릉도․독도는 그 특수성을 배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중앙정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