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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대구시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2일 오후 시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긴급 회의를 연 뒤 백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상임위 운영 행태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뉴데일리
초광역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발목이 잡히자, 지역 야당(野堂)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선언했다.
◇ ‘지역 홀대’ 분노 폭발…의원들 “분연히 싸워 쟁취할 것”
국민의힘 대구시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2일 오후 3시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긴급 회의를 연 뒤 백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상임위 운영 행태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은 “처음부터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을 위한 법안 통과를 짜놓고 대구경북이 올라타고 있는 형국인데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에는 통합으로 꼭 가야 한다는 심정이다. 이제 법안 통과를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역시 “대구경북 홀대하고 지지하지 않으니 엿먹어라 통합 아무런 이유없다. 행안위에서 합의로 통과됐는데 추미애 위원장이 댄 이유는 합당한 이유도 아니다”라며 “전남·광주도 반대 없었나. 자기 지역 퍼주기 노골적으로 대구·경북 시도민 무시 넘어 내팽개치고 있다. 이 정권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하는지 알 것이 분연히 싸우고 끝내 쟁취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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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의원은 “만약 이것을 정략적 셈법으로 정치흥정 대상으로 게임을 하려 한다면, 그리고 대구경북 차별이 계속 강행된다면 앞으로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분노와 민주당에 대한 응징만이 기다리고 있다. 강력히 경고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뉴데일리
◇ 특별법 볼모극 중단 촉구…“정치적 인질극, 강력한 응징 따를 것”참석자들은 민주당이 국가적 과제를 정략적 셈법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윤재옥 의원은 “민주당이 특별법 가지고 정치적 인질극 벌이고 대전·충남 특별법 통과시키려는 볼모로 500만 시도민과 함께 분노한다”며 “대통령이 통합통합을 시도 때도 없이 하면서 왜 대구·경북 차별하고 홀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좌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경호 의원도 “통합에 대한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 의지를 확인했고 시도의회가 확인했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일치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며 “만약 이것을 정략적 셈법으로 정치흥정 대상으로 게임을 하려 한다면, 그리고 대구·경북 차별이 계속 강행된다면 앞으로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분노와 민주당에 대한 응징만이 기다리고 있다. 강력히 경고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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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광역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발목이 잡히자, 지역 야당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강력한 대야 투쟁을 선언했다.ⓒ뉴데일리
◇ 3월 국회 데드라인 임박…“야당의 악의적 프레임 깨달라”앞서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법사위의 조속한 개최와 본회의 상정을 강하게 압박했던 의원들은 이날 백브리핑에서도 흔들림 없는 단합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훈 의원은 “그동안 어떤 입장 변화 없었다. 통합을 국민 갈라치기 수단 이용 말라. 특별법을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 통과 촉구”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전했다.
강대식 의원은 “대구 12명 국회의원, 경북 13명 국회의원들이 능력이 부족해서 이 법을 통과하지 못하지 않느냐는 여론도 따갑게 듣는다. 송구스럽지만 이 법만은 우리 경상북도 의원 중에 북부지역 몇 분만 제외하면 일치된 의견 갖고 투쟁해 왔다”며 “묘한 프레임에 갇혀 한발자국 떼지 못하는 형국에 갇혀있다. 이것을 풀기 위해 언론인 여러분도 야당의 획책들을 시도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