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은 2020 생생문화재사업을 5월부터 재개한다.ⓒ청송군
    ▲ 청송군은 2020 생생문화재사업을 5월부터 재개한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문화 향유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청년 고용창출에 이바지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청송군은 올해 5년차 집중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생생문화재사업은 청송별곡이라는 주제로 찬경루(보물 제2049호)에서 ‘성군 세종과 성비 소헌왕후의 로맨스 공연’, ‘세종의 조력자, 소헌왕후의 생활을 엿보다!’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된 주왕산, 주산지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선이 사는 주왕산을 거닐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