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창업역량 강화 통한 예비창업자 대상 지원사업 등 선정가능성 배양
  • ▲ 대구한의대학교는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강당에서 개최하여 우수 발표자를 선정 시상했다.사진은 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는 브리즈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 대구한의대학교는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강당에서 개최하여 우수 발표자를 선정 시상했다.사진은 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는 브리즈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19일 복지관 401호 강당에서 열고 우수 발표자를 선정·시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8팀, 28명이 참석해 창의적인 사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질의응답을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앞서 실시된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의 연장선에 있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 경진대회를 통해 가다듬은 창업계획을 시제품을 설명하며 발표했다.

    대회는 실제 창업과정에서 외부자금 조달 등을 목적으로 하는 IR(Investor Relations) 및 데모데이(demoday) 등에 대비한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치러진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에서는 총 19팀이 참가해, 마이크로바이옴 버블 선 프로텍션 아이템을 제출한 브리즈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치러진 창업경진대회에서도 브리즈팀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이 팀은 올해 하반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대학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대구한의대 황세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의 수준높은 창업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가능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9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을 비롯하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사업,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등 다수의 산학협력 사업에 선정된 산학 명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