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읍성 복원 연구’
  • ▲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은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천읍성 복원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영천시의회
    ▲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은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천읍성 복원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은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천읍성 복원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의 전종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정기택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문화진흥연구원(대표 최병붕)이 그동안 연구‧조사한 읍성의 일반 현황, 영천읍성 관련 문헌자료 및 고지도 분석, 읍성 복원 관련 법령 검토, 읍성 복원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에 전종천 의원과 정기택 의원은 타 지자체 복원사례, 관계법령 및 계획 등의 비교 검토를 통해 영천읍성 복원에 적합한 단계적 추진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된 보완사항과 정책방안을 반영해 6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종천 대표의원은 “옛 조상들의 삶과 역사문화가 스며있는 영천읍성의 옛 모습을 되찾고자 한다”며 “영천읍성 복원을 중심으로 영천시 역사문화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읍성의 복원을 위한 기초 정책 자료를 마련해 영천읍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조명 및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활성화(역사, 문화, 관광, 경제)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