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가족의 건강 위한 첫 걸음, 폐의약품 안전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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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내소자와 치매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폐의약품 처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홍보 동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보건소 전광판을 통해 내소자에게 홍보를 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시청 및 문답식 퀴즈 등을 활용해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의 중요성과 처리방법, 안전한 약물 사용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이때까지 약을 하수구나 일반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앞으로는 보건소로 가져와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겠다”고 말했다.
군은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 및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