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전동차 한 칸에 모여 사는 세입자들과 역무원 인턴 사이 벌어지는 갈등
  • ▲ 경산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공연한다.ⓒ경산시
    ▲ 경산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공연한다.ⓒ경산시

    경산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연극 ‘2호선 세입자’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2015년 네이버에서 평점 평균 9.9점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연재되던 동명의 웹툰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갖가지 사연으로 지하철 2호선에 세 들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았다.

    한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61석으로 운영되며, 7월 19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