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 대상으로 심사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 대상으로 복수 유형 수행기관과 단일 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가 단일 유형(공익형 사업단)으로 500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은 지난 2006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노노케어활동, 교육시설 지원활동, 사서 도우미 활동, 승강장 깔끔이 활동 등 총 13개 다양한 사업단에 1050명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 천연비누 만들기 사업 등 명실공히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청도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사업단 관리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의 노고와 함께 우수기관으로의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