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이프365 델파이 정책포럼 개최산학연 연계 재난안전 7개 선도 정책과제 발표신종 재난 대응전략과 도민 안전UIP 방향 제시
  • ▲ 경상북도는 3일 오후 경운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유관기관, 기업, 관계 공무원 등 15명 참석한 가운데 2021 공유형 혁신도정 넷북 ‘세이프365 델파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3일 오후 경운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유관기관, 기업, 관계 공무원 등 15명 참석한 가운데 2021 공유형 혁신도정 넷북 ‘세이프365 델파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는 3일 오후 경운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유관기관, 기업, 관계 공무원 등 15명 참석한 가운데 2021 공유형 혁신도정 넷북 ‘세이프365 델파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경북도의 역점시책인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구축 ‘넷북(Net-Buk)’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혁신 아이디어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공유하는 등 도민 안전 붐업(Boom-Up) 조성을 위해 최고의 재난전문가 그룹 산학연이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첨단 재난대응시스템 구축과 재난피해예측 메타버스 기반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대비 재난안전 분야 정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전반적인 재난안전 분야 시책 추진과 넷북 구축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 하는 한편 대학·기업·유관기관 등 재난 전문가 7명이 차례로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된 7개 발표 과제는 ▷경북도 재난피해예측 메타버스 기반구축(황진상 경운대 교수) ▷경북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증진방안(장준호 계명대 교수) ▷지역견인사업 시리어스게임(장원호 인플랩 대표) ▷무선통신 기반 화재안전대응시스템 실증(홍성복 위니텍 전무) 등이다.

    경북도는 이들 7개 정책 과제에 대해 충분한 사업 타당성을 검증한 후 참신하고 혁신적인 과제는 향후 용역 추진하고, 각종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건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민관공동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안전의식 제고와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