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난 13일 NH농협 포항시지부와 함께 기계면 지가리 과수 농과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포항대
    ▲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난 13일 NH농협 포항시지부와 함께 기계면 지가리 과수 농과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물리치료과는 지난 13일 NH농협 포항시지부(지부장 정영태)와 함께 기계면 지가리 과수 농과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국민과 함께 하는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NH농협과 맺은 ‘대학생 농촌인력 지원 협약’에 따라 사과적과 작업 등 과수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물리치료과 임상완 학과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임금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상생교류를 위한 농촌인력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재학생 30여 명 중 3학년 김혜린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다시 한번 지역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돼서 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