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을 행락철 조성하겠습니다”
  • ▲ 포항시 북구청사 전경.ⓒ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사 전경.ⓒ포항시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철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경사, 도음산 등 유원지 단풍탐방시설, 기차역, 여객선터미널, 공원, 야영장 주변 일반음식점 406개소, 휴게음식점 133개소, 제과점 2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생활방역 준수여부를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사용원료·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장·객석 등 위생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으로 집중점검을 통해 가을 나들이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북구청은 사전에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가을 나들이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