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는 지난 2일 동지중학교 3학년 재학생 80여명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포항대
    ▲ 포항대는 지난 2일 동지중학교 3학년 재학생 80여명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는 지난 2일 동지중학교 3학년 재학생 80여명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치위생과 미래의 행복 건강치아 만들기, 간호학과 나도 멋진 간호사, 응급구조과 100점 만점 심폐소생술, 호텔조리커피제빵과 나도 카페 사장님 등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지중 한 학생은 “최근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처음 해봤는데 나도 인명구조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최선을 다해 수업에 집중해서 실습했다”며 “사람들의 목숨을 책임지는 인명구조사로 진로를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형락 총장직무대행은 “진정한 지역사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포항대학교는 지역사회 복지계획인 ‘Powerful Pohang, Empowering Community’에 발맞춰 모든 학과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