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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카자흐스탄 국영방송 하바르TV 취재진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경주엑스포 제공
    ▲ 1.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카자흐스탄 국영방송 하바르TV 취재진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경주엑스포 제공

    오는 8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 가 카자흐스탄 국영 방송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전해진다.

    ‘실크로드경주2015’ 참가국 중 하나 인 카자흐스탄 국영 방송 하바르 TV는 지난 20일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해 행사 프로그램과 행사 추진 상황,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하바르 TV의 제작 책임자인 만숙 샤이미바베바(Manshuk Shymyrbayeva) 등 3명의 제작진과 아리랑 TV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취재에서 경주타워 전망대, ‘실크로드, 한국드라마 속 장신구를 품다’전,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이 설치될 신라역사문화관과 ‘바실라’가 공연 중인 문화센터 등 엑스포 공원 곳곳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이들은 ‘실크로드경주2015’에 카자흐스탄 전문 현대무용단 ‘SAMRUK 무용단’이 참가하는데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SAMRUK 무용단’은 1998년 설립된 이래 터키,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 순회공연을 다니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바르 TV 취재팀의 총책임자인 만숙 샤이미바메바(PD)는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한 아름답고 조화미가 넘치는 경주타워와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엑스포 공원에서 ‘실크로드경주2015’가 열리는 데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이번 행사에 대해 열심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멀리서 ‘실크로드경주2015’에 관심을 갖고 취재하러 와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시아-중앙아시아-유럽이 하나의 길로 이어졌던 고대의 인연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