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물류 혁신 본격화최적화로 물류비 절감, 공동 물류환경 구축
  • ▲ 개장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단공 제공
    ▲ 개장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10일 포항산단 내 공동물류센터인 동연특수에서 경북포항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식 개장식(사진)을 가졌다. 

    개장식은 55억원을 투자한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식 선보이는 자리로 포항시,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산단 내 입주기업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항스마트물류플랫폼은 포항철강산단 내 노후화된 물류센터를 스마트화하고, 물류자원 공유플랫폼을 구축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입출고 및 출하송장 자동화 ▲실시간 재고관리 ▲통합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 공동 물류환경 구축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기반의 혁신 기능으로 기업에서는 기존 수작업 대비 착오 출하 비율이 감소하고, 물류센터 내 차량 체류 시간 단축에 따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박병훈 산단공 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 포항스마트물류플랫폼 오픈은 포항산단 내 새로운 물류 혁신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플랫폼을 통해 고질적인 물류 비효율 문제를 해소하고, 포항산단을 스마트하고 경쟁력 있는 물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