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8월1일부터 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 개최

경북 울진군이 생태 문화 관광도시 브랜드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을 8월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울진염전해변, 연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수욕‧산림욕‧온천욕 등 3욕이 모두 체험 가능한 종합 체험축제로, 주간 울진 염전해변과 왕피천 강에서 워터피아 물놀이 축제와 민물고기잡기,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찜질 체험을 비롯해 금강송숲길 탐방, 요트, 스킨스쿠버, 윈드서핑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체험을 즐길수 있다.

야간 염전해변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을 한층 달궈줄 해변글로벌 공연, 경북도립 국악단 초청공연을 비롯해 관광축제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왕피천 물놀이체험은 보트, 카누, 카약을 비롯해 물시소, 다람쥐바퀴, 징검다리, 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을 설치 축제장을 찾는 사람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수상 레프팅의 꽃인 윈드서핑체험은 취미 개발 부여에 좋은 체험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은어고기 잡기체험과 황어잡기 투망체험도 축제기간 내 매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염전해변에서 모래조각 만들기 체험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깨끗한 바닷모래를 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함께 연출하고 우수 창작품에 대한 특산품 제공과 추억의 사진도 담아준다. 또 염전해변 백사장 모래둔치에서 한여름 모래찜질체험과 아이들 누구나 체험 가능한 모래썰매 체험장도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7시부터 염전해변 특설무대에서는 해변글로벌 공연이 펼쳐지며 ‘비스타, 갈라쇼, 신유식, 재즈 소프라노, 7080라이브 콘서트, 슈퍼스틱 난타공연, 7인조 그룹사운더 공연 등 인기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8일 저녁 7시 30부터는 경북도립국악단 초청 무용, 민요, 가요와 관현악, 사물놀이를 비롯해 바이올린 리스트 연주가 공연되며, 이에 앞서 7일 오후 3시, 저녁 7시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5관광축제 특별공연단의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도 예정돼 있다.

특히 울진워터피아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 한해 성류굴 입장료, 스킨스쿠버체험, 승마체험 등 주요관광지 12개소의 입장료 또는 체험비 할인 혜택과 금강송숲길 탐방 체험기회도 주워진다.

금강송 숲길탐방은 축제기간 내 화요일(8.4)을 제외한 8일간 오전 8시 40분에 염전해변 축제장에서 셔틀버스에 탑승해 1시간가량 이동한 후 금강송군락지 현장에 도착해 숲길을 탐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울진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은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홍보 전단지를 통해 사전에 축제 프로그램을 인지한 후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에 참여하면 좀 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