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장식 청도군 부군수(중간)가 16일 청도군 건조벼 매입현장을 찾아 쌀 값 안정대책을 주문했다.ⓒ청도군 제공
    ▲ 이장식 청도군 부군수(중간)가 16일 청도군 건조벼 매입현장을 찾아 쌀 값 안정대책을 주문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6일 2016년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곡을 풍각면 흑석농창을 시작으로 정부 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작년과 동일한 일품, 운광벼 2개 품종으로 총 매입 계획량은 10만1,140포대/40kg이며, 산물벼로 3만5,310포대는 RPC에서 기매입완료했다.

    군은 매입현장에서 우선 지급금 1등 기준 4만5,000원을 지급하고 2017년 1월 중 최종 매입가격을 정산 지급하게 되며, 매입 기간은 12월중순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 16개소에서 농가와 계약한 전량을 매입하게 된다.

    매입현장을 방문한 이장식 청도부군수는 “올해 수확기 쌀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조기 배정, 벼 매입자금 지원, 건조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쌀값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니 무엇보다 건조 및 정선을 잘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