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용환 고령군수가 설 연휴 기간 지역 내 병원 등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 사진은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모습.ⓒ고령군 제공
    ▲ 곽용환 고령군수가 설 연휴 기간 지역 내 병원 등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 사진은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모습.ⓒ고령군 제공

    곽용환 고령군수는 설 연휴 기간 고령군 대가야읍에 있는 고령군립요양병원과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근무자 등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곽 군수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7일 부인 차영귀 여사와 함께 고령군립요양병원을 찾아 조성경 요양병원장 안내로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일일이 찾아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곽 군수 부부는 이날 입원 환자들 건강상태와 생활상황 등 입원 생활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일일이 확인했다.

    이어 고령영생병원 응급실을 잇따라 찾아 응급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응급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군정 최고 책임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이날 우곡면에서 살다가 2년 전에 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있는 박 모씨는 “만약에 우리 지역에 이같은 요양병원이 없다면 멀리 다른 지방으로 가거나 집에서 가족들이 어렵게 간병해야 하는데, 이런 좋은 시설이 우리 지역에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립요양병원은 고령군이 2004년에 건립했고 의료법인 영암의료재단(이사장 유찬우)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