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는 용문사에서 다문화가족 부부 대상 사찰음식 체험교실을 실시했다.ⓒ예천군
    ▲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는 용문사에서 다문화가족 부부 대상 사찰음식 체험교실을 실시했다.ⓒ예천군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는 용문사에서 다문화가족 부부 대상 사찰음식 체험교실을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용문사에서 이같은 행사를 갖고 있는데 28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가했다.

    오는 7월 8일까지 용문사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부가 함께 사찰음식을 요리하고 요리 후 품평회와 시식을 하고 부부교육을 들으며 돈독한 부부사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사찰음식 체험에서는 건강을 먼저 생각한 자연재료를 중심으로 메뉴가 준비됐으며 한국음식의 깊은 맛을 알아가고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낯선 음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박덕연 센터장은 “사찰음식 체험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은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