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육성 위한 글로벌교육특구 완성
  • ▲ 구미시가 지난 12년 동안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남유진 구미시장과 학생과의 간담회 후 기념촬영 장면.ⓒ구미시
    ▲ 구미시가 지난 12년 동안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남유진 구미시장과 학생과의 간담회 후 기념촬영 장면.ⓒ구미시

    구미시가 지난 12년 동안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교육분야에 대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고 교육인프라를 조성뿐만 아니라 세계적 첨단 산업도시 위상에 걸맞는 명품교육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0년 사이 교육예산 40배 증가

    우선 시는 교육기반 구축을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최고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 때문에 지난 2007년 7월 평생교육도시 지정, 2008년 7월 글로벌교육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08년 8월 (재)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교육지원예산을 시세수입의 2%에서 5%로 확대, 타 도시와 차별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교육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전력을 쏟아 2006년 7억이던 교육예산이 지난해 기준 295억 원으로, 무려 40배가 넘게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창의인재 육성 위한 글로벌교육특구 완성

    또 시는 내실 있는 구미 글로벌교육특구 사업 추진과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영어마을 체험학습,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을 강화했다.

    글로벌교육특구 육성을 위한 규제특례를 적용해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해 수준 높은 영어수업을 정착시켰다. 주당 22시간 실시하는 원어민 수업은 영어교육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영어체험 기회 확대 및 의사소통 능력 확대로 초등영어 학업성취도를 향상시는데 계기가 됐다. 

    동시에 우수인재 유입증가와 역외유출 방지, 명품교육 도시 기반마련을 위해 2010년 11월에는 교육경비를 시세수입 5%로 확대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오는 등 지속적 공교육 지원에 역점을 쏟을 계획이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

    특히 구미시는 2018년도 학교급식 관련 사업비로 234억8,600만원을 확보해 197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 6만8천여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관련지원 사업은 총 8개의 사업으로 초‧중학생 급식비 지원 사업 161억1,300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 53억9,100만원, 유치원 급식용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사업 4억30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중학생 급식비 지원은 경북도내에서 최대 금액인 161억 1,300만원을 확보, 초등학생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중학생은 읍‧면지역 전체학생과 동지역 중위소득 80%, 다자녀(3인), 소규모학교(250명)까지 추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향후 구미시는 교육분야의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교육도시, 구미글로벌교육특구를 완성,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