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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김선현 경감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10시 영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경찰청장으로 진행된 영결식에서는 유족과 동료 경찰,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고 김 경감에 대한 약력보고에 이어 조사, 고별사, 경찰대 의장대의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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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결식을 마친 운구차량은 200여m를 도열한 동료 경찰들의 거수경례 속에 영양군민회관을 떠나 장지인 대전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