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조성…향후 울진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 기대
  • ▲ 울진군이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울진군
    ▲ 울진군이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울진읍 고성리 산21번지 일원에 13만7217㎡의 공공청사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토지 매입에 들어가 사유지 4필지 9만848㎡는 모두 매입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이 사업을 위해 울진군‧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국‧공유재산 교환‧매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공청사 부지에는 울진경찰서 청사를 비롯해 울진교육지원청의 통합교육지원센터 입주가 예정돼 있고 2021년에는 울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울진경찰서 등 관련 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현재 울진경찰서 및 울진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혼잡한 교통 및 주정차난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공공청사 조성은 향후 울진군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