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군수 김주수)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가 지난 11일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로시간을 가졌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가 지난 11일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로시간을 가졌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가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로시간을 가졌다.

    쉼터측은 지난 11일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참여 치매어르신 9명을 모시고 건강악화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씨(여·80)의 집을 방문해 얘기를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치매환자쉼터는 원예치료, 감각자극, 작업회상, 미술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시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가정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위로의 시간을 자주 갖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쉼터는 의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2월부터 6개월간 매주 3회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