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대 회장 “정론직필과 봉사 정신 이어갈 것”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시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 기대”우수 의정·공무원 및 협력사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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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기자회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포항수협 활어회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경북기자회(회장 권영대)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포항수협 활어회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언론으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박승호 전 포항시장,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모성은 포항지진범대책본부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경북기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경북기자회 연혁 및 회원 소개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시상 및 감사패 전달, 권영대 회장의 인사말과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지역 언론 발전과 의정·행정 활동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역 언론 발전 공로로 포항시장 감사패를 받은 인사는 차동욱 뉴스메타 본부장, 강신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본부장, 강병찬 영남경제신문 편집국장이다.우수 경북도의원에는 김희수 의원과 이동업 의원(문화환경위원장)이, 우수 포항시의원에는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과 김상민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또 우수 공무원으로는 오정숙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팀장과 김진영 포항시 대변인실 주무관이, 우수 협력사로는 김성우 포스코 대외협력그룹 홍보섹션 리더가 감사패를 받았다.권영대 회장은 “2022년 포항기자회로 출범한 이후 경북기자회로 확대하며 3년간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언론단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며 “경북기자회가 지역 현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기자회는 지난 2022년 12월 16일 포항기자회로 창립한 이후 힌남노 태풍 등 재난 현장 취재를 비롯해 취약계층 선풍기 기부, 해외봉사활동, 명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