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베트남 대상..기업인센티브단 유치 설명회 개최 중국 문화예술교류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 ▲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기업인센티브단 단체기념 촬영 장면.ⓒ경북문화관광공사
    ▲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기업인센티브단 단체기념 촬영 장면.ⓒ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20여개 기업에서 3000여명의 기업인센티브관광단을 경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국외전담여행사, 대구시와 공동으로 중국, 대만 등 주요 전략시장 및 동남아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공사는 지난 2월 경상북도국외전담사 10개사 선정 후 국가별 맞춤형 대구경북 신규관광상품을 조기 개발했다.

    특히 지난 4월 주요전략시장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업인센티브단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경상북도가 기업인센티브관광단 방문의 적격지임을 현지여행사 대상 홍보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경상북도를 방문한 외국인 기업인센티브단은 대만, 태국,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다.

  • ▲ 외국인 기업인센티브단은 문경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 외국인 기업인센티브단은 문경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외국인 기업인센티브관광단이 경주, 안동 등 경북의 주요도시를  방문함에 따라 경북의 주요관광지와 전통시장, 식당의 이용률이 증가해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공사는 2017년 3월 중국의 한국단체관광객 금지조치이후 발길이 뜸한 중국인 관광객 경북유치를 위해 현지주요여행사 대상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8월 10일부터 2박3일간 ‘한중청소년 예술교류대회’행사를 경북에 유치해 1000명의 중국청소년문화예술교류단이 경산, 문경, 경주 방문하는 성괴를 올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기업인센티브관광단과 스포츠교류단, 청소년교류단 등 특수목적관광(SIT) 대규모 관광단 유치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와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