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 개최여객선사·여행사·숙박업소 대표 등 참석대구대 김병국 교수, 정책연구 및 정책방안 제시
  • ▲ 김병수 울릉군수가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릉군
    ▲ 김병수 울릉군수가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릉군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26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위한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일주도로 개통으로 울릉관광의 원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여객선사·여행사·숙박업소 대표 등 관광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위해, 민·관이 소통과 협력으로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상품 다양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략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에 패널로 참석한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는 ‘일주도로 개통에 따른 울릉 관광활성화 방안’ 정책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울릉도 관광활성화 기본방향 ▲관광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 방안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서비스 강화방안 ▲숙박관리 및 운영방안 ▲관광안내 및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덧붙여 ‘울릉도 DMO’ 조직의 구성 및 활성화, 숙박시설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정책적 제언 또한 아끼지 않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통한 다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 참석자들에게 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인 관광객 50만 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고 관광산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함께 울릉군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