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 신용회복 위한 재무컨설팅 실시
  • ▲ 올해 채무 감면제도 혜택을 받아 채무를 완제한 이광희(65·영천시·가운데)와 농협자산관리 공사 직원들의 기념사진 장면.
ⓒ경북농협
    ▲ 올해 채무 감면제도 혜택을 받아 채무를 완제한 이광희(65·영천시·가운데)와 농협자산관리 공사 직원들의 기념사진 장면. ⓒ경북농협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황석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위군 군위읍 사직리 오이 재배농장을 방문해 재무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컨설팅행사는 농자산대구경북지사가 추진하는 ‘농업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장주 신용회복을 위한 재무컨설팅을 실시해  경제적 재기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1월 초부터 8월말까지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 영농실패, 경영미숙 등으로 인한 과중한 빚으로 어려움에 처한 200여명의 농업인과 채무조정 약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중 95여명의 농업인이 채무가 종결돼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했다.

    한편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신청은 농협자산관리회사 홈페이지와 전국 22개 지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