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장 마련
  • ▲ 울진의 추석맞이 울진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울진군
    ▲ 울진의 추석맞이 울진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울진군

    울진군은 5일 한수원 한울본부 나곡사택 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울진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울진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관내 가장 큰 소비처라 할 수 있는 한울본부 직원가족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중심 유통체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많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5일부터 10일까지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 및 양천구와 서울광장에서 4개 업체가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미역, 오징어, 산양삼 등 지역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교류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으로 평생고객 및 지속적인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