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폐기물 투기 현장을 조기에 적발·신고
  • ▲ 이승율 청도군수(중간)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
    ▲ 이승율 청도군수(중간)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환경오염 예방에 큰 공을 세운 김종호(금천면 동곡리), 이주승(매전면 금곡리) 씨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청도군 금천면 청려로 4068에 불법폐기물 투기 현장을 조기에 적발·신고해 군내 추가 폐기물 유입 사전예방 및 환경오염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인적이 드문 곳에 폐기물처리 중간브로커가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고 도망가는 신종 불법 폐기물 투기 행위가 전국적으로 성행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불법폐기물 투기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 읍면별 마을방송 및 빈 창고 전수조사 등 불법 폐기물 투기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에 불법폐기물이 투기되지 않도록 모든 주민이 감시자가 돼 불법 폐기물 투기 행위나 투기 현장을 적발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